옵티머스 원. Firefox (파이어폭스) 모바일 브라우저 사용기.
파이어폭스 모바일 브라우저 안드로이드 버전.
안드로이드 버전은 브라우저명이 Fennec 이고 단어 뜻 그대로 긴 귀를 가진 '사막여우' 마스코트를 가지고 있다.
현재 아래 사이트 링크에서 바로 제공되는 4.0b2 는 옵티머스 Z 나 타 고사양 안드로이드 폰에 맞춰져 있어서 옵티머스 원에서는 설치할 수
없다.
< 설치 방법 >
1. experimental ARMv6 nightly build 판을 다운로드 한다.
2. 리눅스 또는 윈도우즈에서 USB 저장소로서 (마운트)해서 루트 아래의 download 디렉토리에 다운로드한다.
3. 마운트 해제 한 후, 폰의 파일탐색기를 열어서 download 디렉토리로 이동한다.
4. 다운로드 한 파일을 터치하면 설치된다.
첫 화면이 이렇게 생겼다.
북마크, 접속페이지 이력, 데스크탑(바탕화면?) 버튼이 주소 창 아래에 나열되어 있다.
데스크탑 버튼은 동작 안했음.
주소 창에서 URL 이 잘려서 보이지 않으면 가로모드로 돌리면 된다.
네이버 모바일 페이지
화면의 우측 가장자리에서 안쪽으로 손가락을 밀면 아래처럼 즐겨찾기, Back, Forward, 설정 버튼이 나타난다.
Tab (?. 탭) 관리. 좌측 가장자리에서 안쪽으로 밀면 탭 관리 사이트바가 나타난다.
기능지원에 신경을 많이 쓴 것 같지만, 실질적으로 옵티머스 원 폰 해상도가 낮기 때문에 확대 후 화면 스크롤을 위해
손가락을 밀 때마다 나타나서 불편했다.
더구나 폰에 내장된 브라우저처럼 엄지, 집게 손가락을 이용한 멀티터치로 확대, 축소 시 우측 하단에 돋보기 버튼이 나타나지 않아서 아쉬움.
데스크탑용 파이어폭스 버전처럼 주소창에서 바로 검색이 가능하며, 검색버튼을 눌러서 원하는 검색엔진을 선택할 수 있다.
뭐, 옵티머스 기본 브라우저에서는 구글로 검색된다.
파이어폭스 모바일 브라우저가 여타 모바일 브라우저와 크게 다른 점은 PC 웹 서핑 화면을 그대로 옮겨놓았다는 것이다.
마치 PC에서 파이어폭스로 서핑하듯; 이건 브라우저 제작사와 포털 사의 약속에 의해 모바일 페이지로 자동이동하느냐 그렇지 않으냐의 차이이겠지만; 그래도 기존 레이아웃이 깨지지 않고 그대로 보여지는 점에는 큰 점수를 주고 싶다. (브라우저가 좀 무거워서 첫 로딩 시 오래걸리는 단점도 있다)
시작화면.
본 사이트에 접속.
모바일 브라우저이지만 다운로드 창이라던지, 부가기능은 그대로 제공하는 것 같다.
폰의 메뉴버튼을 누르면 이렇게 생긴 창이 나타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