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기억 속 저편에/내 생각

XWiki 관리계정

종이와 쉼터 2008. 1. 28. 19:17
1月 28日

요즘 XWiki로 지식저장소 사이트를 구축하려 한다.

오늘도 관리 계정/암호를 'admin'/'admin'으로 오인하고 하루종일 설치/삭제만 반복했다.

XWiki를 포기할까하고 생각하다가 문득 매뉴얼을 자세히 들여다 보았는데

ID가 'Admin' 이었다. 결국 저녁먹고 이제서야 알게 되었다.

--

1月 30日

XWiki로 문서작성을 하는데 WYSIWIG 편집기로 쓰려니 들여쓰기와 번호매기기가 여간 불편한 게 아니었다.

그렇다고 텍스트 편집기를 쓰려니 한글이 유니코드 형태('&#문자번호?') 로 출력되기에 편집조차 할 수 없다.

추후 문서 백업을 위해서 Export 기능도 실행해봤는데 여전히 한글이 깨지네. 2바이트 아시아언어에 대한

지원이 너무 미비하다.

대체 위키를 찾으려니 일단 내게 익숙한 자바로 작성된 건 JSPWiki밖에 없고, 쉬운 모니위키를 쓰려니 너무

단순하고, 모인모인을 쓰려니 힘들 것 같다. 사내 문서 관리용으로 위키화를 추진하는 건데 벌써부터 이렇게 흔들리다니..

미디어 위키는 너무 복잡한데다 기술 문서를 다루기엔 영 아닌 것 같다. 어떻하지?

이건 개발사원 모두를 위한 내 방침이다. 지랄같은 오피스 기반 문서와 필요한 정보만 공유하기 위해 카페를 만드는

건 너무 비효율적이다. 오피스 문서는 오피스가 안 깔린 환경에서 사용할 수 없는데다 기술설명을 위해 일일히 열어

보는 수고도 해주어야 하고, 카페는 쓰잘데기 없는 말 장난과 중복가능한 질답 요소들이 많다.

사견이지만 난 전체적으로 파악할 수 있는 웹 기반 레퍼런스 시스템을 원한다. 위키가 바로 내가 원하는 형태의

시스템을 구축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다.




'기억 속 저편에 > 내 생각' 카테고리의 다른 글

모니위키로 결정  (0) 2008.02.06
2006 토리노 동계 올림픽  (0) 2008.01.31
2007년 12월 22일  (0) 2007.12.22
감사합니다. (2007년 11월 17일. 포항에서)  (0) 2007.11.17
문화 생활을 하고 싶다.  (0) 2007.10.28
최근에 올라온 글
최근에 달린 댓글
Total
Today
Yesterday
링크
«   2024/05   »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글 보관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