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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 속 저편에/일상

자색 고구마 맛탕

종이와 쉼터 2010. 7. 21. 00:56

주말에 마트에서 구입한 자색 고구마로 맛탕을 시도해보았다.


자색고구마, 말 그대로 고구마가 속살까지 짙은 자주색이다. 어제 밤에 처음 보았기에 놀랬다.


이게 과연 자연색소라면 염색약을 만들어도 될 것 같다. 칼로 껍질을 까면 손에 자줏빛 색소가 뭍는다.


요리를 끝내고 비누로 손 씼은 지 한 시간이 지났는데도 손에 검은 기가 남아 있다.


색깔도 거무튀튀한게 휴대폰 사진기로 찍었더니 빛이 있었는데도 더 검게 나왔다.


절대로 탄 음식이 아니며, 사진에서는 마치 순대처럼 보이는데 이건 분명히 고구마이다.

맛은 일반 고구마보다 당도가 낮다. (포도씨유하고 관련 있으려나?)




<껍질 벗긴 자색 고구마>

날로 먹었을 때 단맛이 적다. 신선도 문제이려나..? 흙 냄새가 많이 나던데..


오늘 아침, 그리고 저녁식사 메뉴는 맛^ 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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