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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 속 저편에/일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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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와 쉼터 2011. 3. 11. 00:10

퇴근 후, 폰으로 행맨 게임을 하다가 이불 앞에 널브러져서 잠이 들었다.

집에서 걸려 온 전화를 받고 깨어나서 주위를 두리번 거리다가 이윽고 찬장에 올려진 추억의 과자를 발견!


포장을 뜯기 전에 머리에 떠오른 느낌과 생각을 글로 담아보았다



언제부턴가 눈에 익숙해지던 포장이다. '연인에게 과자를 선물하리~'

여전히 광택나는 파랑 바탕에 메모지를 떠올리는 연노랑 색상을 칠해 받는 사람에게 마음을 전할 수 있게 디자인한 아이디어가 참신하다.


'90년대 초반부터 중고생들이 10월 마지막날에 .. 전해주며 서로 사랑과 우정을 나누던..'


어라 조금 늦었지만, 2년 지나선 나도 중학생이었는데 이런 게 있었는지 모르겠다. 일찌기 연애에 무감각했던 탓일까, (아님 남녀공학이 아니었기에?) 이런 것에 관심이 없었다.


아무튼, 초컬릿 뿐만 아니라 비스킷 광고에서도 은근 슬쩍 이런 문구를 집어넣어서 소비자의 심리를 부추기려는 시도를 하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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