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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 속 저편에/일상

계란과 고구마.

종이와 쉼터 2011. 4. 26. 01:45

어제 계란과 고구마을 사면서 문득 이런 호기심이 생겼다.


언뜻 보기에 별로 어울릴 것 같지 않은 둘을 섞으면 어떻게 될까, 아니 이 둘을 함께 요리하는 방법이 있을까?


의외로 인터넷에 요리가 올라와 있었다. 고구마 속을 파서 김치쪼가리, xx 넣고 계란 하나 풀어 넣고 위에 치즈 뿌려서 오븐에 넣고 찌기.


하지만 내겐 오븐이 없다. 그리고 너무 기름진 음식 같다. 결과는 오늘 오후에 올리지... 후후후~


생각은 대충 이렇다. 고구마를 갈아서 갓 지은 밥에 뿌려먹으면 어떨까... 문제는 눈처럼 보슬거리는 고구마 가루를 익히는 건데...


물에 넣으면 뭉칠 것 같고, 밥 짓기 전에 넣자니 물 위에 둥둥 떠다니다가 다시 뭉칠 것 같고...


떡 위에 뿌리는 빵가루처럼 사용할 수 있는 방법이 어디 없을라나?


그럼 계란은? 그냥 익혀? // 쿠킹호일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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