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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 속 저편에/내 생각

2011-08-14

종이와 쉼터 2011. 8. 14. 16:13

3일 연휴 이틀 째 방에 누워서 뒹굴다 생각에 잠긴다.


벽에는 선풍기가 붙어 있고, 갈 데는 없고.


배꼽으로 선풍기 바람을 맞다가 셔츠로 가리고 이런 저런 생각을 하지.


배꼽은 탯줄을 묶어서 생긴 자리이다. 그럼 배꼽을 떼어내면 탯줄이 여전히 살아 있을까? 그러니까 성인에게도 몸 속 탯줄은 여전히 자리를 차지하고 있을까... 개에게서는 배꼽을 본 적이 없는 것 같다. 개들은 태반이 탯줄 없이도 영양분 섭취가 가능할까? 이건 생명 공학 분야가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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