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마트에서 3000원 짜리 수저 2세트를 구입했다. 나 혼자만 사용 할 목적으로 나름 무늬도 있고 우선 지갑사정을

고려해서 싸다고 샀는데 쇠 냄새가 심하다. 처음에는 어머니가 가져다 주신 냄비에서만 나는 냄새인 줄 알았다.


그런데 아무리 씻고 또 씻어도 수저에서 쇠 냄새가 난다. 은수저라서 괜찮을 줄 알았는데 은이 적게 함유된 제품이었으려나..

빛나는 은수저는 아니다. 얼굴이 안비치는 그저 어린이 도시락 수저 색깔 마냥, 회색 빛이 나는 은수저다.


그리고 막걸리 사발.. 놋쇠는 아니겠으나 꼭 옛날 라면끓이기 전용 황색 냄비처럼 누런 빛이 나는 종바리인데,

음료와 밥도 덜어 먹을 겸 샀다. 이것도 냄새가 심하다. 차라리 술 따라 마시는 원래 용도로는 괜찮을 것 같다.


밥은 그냥 락 시리즈 플라스틱 반찬통에 덜어먹는 게 나으리~

'기억 속 저편에 > 내 생각' 카테고리의 다른 글

창작 공모전  (0) 2010.11.14
Big Fish  (0) 2010.09.15
3주후면 마감이다.  (0) 2010.07.11
자전거를 사고 싶었다.  (0) 2010.07.11
그리운 내 고향  (0) 2010.06.13
최근에 올라온 글
최근에 달린 댓글
Total
Today
Yesterday
링크
«   2024/05   »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글 보관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