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생긴 걸로 봐서 팔뚝만한 고구마 같은데.



마트에서 400원에 파는 야콘이라는 뿌리 작물(이겠지).

'땅 속의 배'라고 불린단다. (빵을 인간이 만든 과일이라고 하듯이)



왜냐하면 맛이 물 많은 배(pear) 같거든.

생긴 건 고구마 같고, 껍질까면 텁텁한 고구마와 달리 반짝거리는 속살을 자랑한다.


배보다는 수분이 적지만, 촉촉한게 목마를 때 한 조각 베어먹으면 좋을 것 같다.

시원한 배와 달작지근한 당근을 섞어놓은 느낌이다.


내부 설탕 함유량이 많아서 달다는데('설탕'이 인간이 만든 화학물질의 명칭이 아닌가 보다),

"다행히도 체내에 흡수되지 않는 올리고당" 이란다. 다이어트에도 좋다네. 이것만 먹고 살아 봐?




최근에 올라온 글
최근에 달린 댓글
Total
Today
Yesterday
링크
«   2024/04   »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글 보관함